'알러지'에 해당되는 글 29건
- 만성기침의 원인중 하나인 "백일해" - 최근 다시 증가 !! | 2011/12/27
- 만성기침 "백일해" 주의보 | 2011/11/21
- 찬바람 부는 계절 "천식 급증" | 2011/10/26
- 모유수유는 아토피 습진 발생을 억제한다?? | 2011/09/20
- 임신 또는 생후 첫 1년내의 항균제 사용은 천식 발생을 증가시킨다 | 2011/06/08
- 봄철 꽃가루 알러지 피하기 | 2011/05/24
- 천식의 위험성은 여자 아이에서 더 많다 | 2011/04/22
- 아토피 피부염에 관한 기사 -아토피 둘째보다 첫째? | 2011/04/15
- 100년을 이어 온 알러지 면역요법 | 2011/03/23
- 근거없는 알러지 치료법들-체온 면역 | 2011/03/22
만성기침의 원인중 하나인 "백일해" - 최근 다시 증가 !! :: 2011/12/27 16:50
- '백일해' 다시 유행조짐…10년새 9배 증가
- 연합뉴스
- 김길원
- 입력 2011.12.27 15:52
- 수정 2011.12.27 15:52
- 김길원
신생아 감염 땐 폐렴 합병증 위험 커 예방이 최선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과거 10년간 발생사례가 많지 않아 옛날질환으로 인식돼 온 백일해가 다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7일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현재 백일해 감염자는 총 84명으로 지난 10년 중 가장 많은 환자수를 기록했다. 10년 전인 2001년 9건에 비해 9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11월에는 20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백일동안 지속되는 기침'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으로,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 분비물로 전염된다.
이 질환은 법정 2군 전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지만, 백일해 감염 진단방법이 표준화되지 않아 실제 환자수는 이보다 훨씬 크게 증가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실제 해외에서는 한 지역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백일해가 급증해 2010년 한 해 동안 9천146건이 보고됐으며, 이 중 10명이 숨지기도 했다.
주목할만한 것은 백일해 중에서도 '성인 백일해' 발생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백일해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그동안 국내 백일해 발생연령은 1세 미만의 영아 환자가 80~100%를 차지했지만, 10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백일해 발생환자가 2009년 6명, 2010년 3명, 2011년 31명 등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성인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로는 무엇보다 청소년과 성인 연령대의 백일해 면역력 저하를 꼽을 수 있다. 성인의 면역력이 저하된 것은 자연감염의 기회가 적어 추가 면역획득이 줄어든 데다 소아기 기초 접종 이후 추가 접종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백일해에 대한 감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도 들 수 있다. 그나마 올해 6월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성인 백일해 감시사업'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백일해 환자들이 확인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과 함께 발작적 기침, 숨을 들이마실 때의 '흡' 소리, 기침 후 구토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을 때를 백일해에 감염된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성인에서 발생하는 백일해는 만성기침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감염사실을 알아채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백일해는 가족간 2차 감염에 의한 발병률이 75~85%에 달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영·유아의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폐렴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에 노출될 수 있다.
하지만 이 질환은 'Tdap(티댑)' 백신 접종을 통해 효과적인 예방이 가능하다. 성인용 Tdap 백신은 소아용 DTaP 백신과 마찬가지로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데, 기존에 7세 이상 연령에서 사용되는 Td 백신에 백일해 성분을 추가해 11~64세 연령에 사용된다.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진한 교수는 "백일해가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빈도로 발생하면서 백일해 집단 면역에 방어력이 떨어졌는지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무엇보다 성인 백일해는 신생아의 감염원이 돼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백신 접종과 함께 백일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bio@yna.co.kr
저희 GF내과에서는 만성기침의 원인을 찾는 검사중 백일해 검사를 365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인 백일해 접종을 365일 시행하고 있습니다.
만성기침 "백일해" 주의보 :: 2011/11/21 10:14
최근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백일해"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구토를 유발할 정도고 발작적인 기침이 100일간 지속된다고 해서 유래된 병으로 5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가장 감염의 빈도가 높고, 1세 미만에서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원인은 Bordetella pertussis 라는 세균으로 인간에게만 질환을 유발한다. 직접 접촉하거나 기침 등으로 튀어나오는 작은 침방울에 의해 전파된다. 가족간에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부모가 백일해가 있을 경우에 아이들에게 잘 전파된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의 보고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7-8월 사이에 64명 의심자에서 15명이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었다고 하였다.
백일해는 필수 예방접종으로 되어 있어 청소년이나 성인은 대부분 면역력을 갖고 있지만, 그 정도가 떨어져 있는 경우가 있고 인터넷이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통해 예방접종을 부작용을 부각하면서 접종을 미루거나 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집단 면역이 무너지면서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후 2, 4, 6, 15-18개월 접종 후 4-6세에 추가 접종을 하고 있으므로 총 5회의 접종을 하게 되지만 4-6세 접종을 놓치게 되면 10세 이후 면역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성인에서는 매 10년 마다 파상풍 접종을 하게 되는데, 이 접종에서 1회를 백일해 접종을 할 수 있는 백신으로 대체한다면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출산 직후의 산모, 영유아 접촉이 잦은 사람, 보건 의료 종사자들은 반드기 백일해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백일해는 발병 후 4주간 또는 기침이 멈출때까지 격리가 필요하고 2주간 항균제 투여가 필요하다. 접촉이 의심된다면 예방적 항균제 투여와 함께 항체 여부를 확인 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만성 기침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은 증상을 잘 살펴본 후 의심된다면 백일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가 필요하다.
찬바람 부는 계절 "천식 급증" :: 2011/10/26 10:28
MBC 뉴스의 보도 자료입니다.
◀ANC▶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가을바람이 잔뜩 냉기를 머금고 있는데요.
이럴 때 기도가 약한 분이라면 천식을 조심해야 합니다.
마스크나 머플러를 하는 게 천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지선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VCR▶
비가 내린 뒤, 뚝 떨어진 기온.
숨을 헐떡이며 기침을 계속하는 천식환자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INT▶ 김혜영(42)/정창호(14)
"여름엔 일상생활 하다가 환절기가 되니까 재발을 해서 그게 증상이 심해져서 호흡곤란이 오고..."
천식환자는 환절기인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기온이 떨어지는 11월에 가장 급증했습니다.
특히 호흡기가 약한 10살 미만 어린이가 전체 환자의 41%로 천식에 가장 취약합니다.
천식환자들은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많이 들이마시는데, 오랜 기간 많은 양을 사용하면 어린이의 성장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INT▶이용주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스테로이드 흡입제는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 사용.."
천식은 기도가 예민한 사람들이 걸리는 만큼 목에 머플러를 하거나 뜨거운 차를 마시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외출할 때 마스크를 써서 찬바람이 직접 호흡기로 들어오는 걸 막는 게 좋고 평소 줄넘기와 수영 같은 전신운동으로 심폐기능을 높이면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반면 날이 춥다고 집안을 너무 따뜻하게 하는 것은 기온 차이에 약한 천식환자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지선입니다.
이지선 기자 ezsun@mbc.co.kr / 20111025
저희 GF 내과에서는 천식 진단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 폐기능 검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흡기내과 전문의가 정확히 진단하고 있습니다.
막연히 천식이라고 생각하여 치료하기 보다는 정확한 검사를 통하여 천식을 진단함으로서 보다 세심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는 아토피 습진 발생을 억제한다?? :: 2011/09/20 17:23
영국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생후 4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받았던 아이들에서 아토피 습진 (피부염)의 발생이 모유수유를 받지 않았던 아이들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하였다.
원래 세계 알러지 학회와 보건원에서는 신생아에서 알러지 질환 예방을 위해 모유 수유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일반적인 면역력을 키워주는 효과도 있고 알러지 면역 반응이 억제된다고 하는 근거를 제시한 논문이 많이 나와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는 21개국 5만명 이상에서 무작위로 선별하여 설문 조사를 한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 되었으므로 어느 정도 신빙성은 있으나 앞으로 보충 연구가 필요하다.
단일 연구 결과 하나로만 모유 수유가 알러지 질환 감소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고 더 좋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많으므로 더 권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 또는 생후 첫 1년내의 항균제 사용은 천식 발생을 증가시킨다 :: 2011/06/08 09:31
최근 미국의 Pediatrics (소아과 학회지)에 발표된 예일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이나 생후 첫 1년내에 항균제를 사용한 아이들이 3-18세 경에 천식 발생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발표하였다.
봄철 꽃가루 알러지 피하기 :: 2011/05/24 10:11
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꽃가루 알러지는 비염과 결막염, 천식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알러지도 같이 갖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으나 봄철 꽃가루에 대한 알러지만 있는 사람도 많다. 특징적으로 3월 중순 부터 증상이 시작되어서 6월 중순 장마가 시작할 때까지 콧물, 재채기, 코 가려움, 눈물, 눈 가려움을 호소한다. 원인이 되는 꽃가루는 주로 참나무, 자작나무, 물푸레나무, 오리나무 등과 같이 주변 산에 많이 자라고 있는 나무에서 피는 꽃에서 발생한다. 봄철에 비가 오면 주차장 물 고인 곳에 노랗게 떠있는 모양을 많이 볼 수 있다. 우선적으로 해당 시즌 전부터 약을 복용하거나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꽃가루 계절에 힘들이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아주 심한 경우에는 감기, 몸살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약물 사용에도 증상이 계속 있는 사람들은 "면역요법"을 받을 필요가 있다. 피할 수 없는 꽃가루로 인한 증상 개선은 물론 이로 인한 천식 발생의 예방 효과도 좋다.
천식의 위험성은 여자 아이에서 더 많다 :: 2011/04/22 10:32
올해 201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 알레르기 면역 학회에서 발표된 내용 중에 흥미로운 연제가 있었다. 지금까지의 연구들에서는 어린 아이들에서 천식은 남자 아이에게 더 많고 증상이 더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천식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고 주변 환경에 따라 발병과 정도가 차이가 난다. 천식 발병의 위험도가 큰 9-10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특수한 개스를 사용한 MRI 촬영을 하여 기관지와 폐의 이상 유무를 관찰한 결과는 남자와 여자 아이의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같은 연령과 같은 천식 발병의 위험도를 갖고 있더라도 여자 아이에서 더 폐 이상을 갖고 있는 비율이 높아서 현재 천식이 있거나 앞으로 천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았다. 같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같은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학교를 다니기 전의 아이들은 감기-기관지염-천식 등을 구분하기 쉽지 않아서 천식의 진단은 경험있는 의사의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하지만 초등학교 2-3학년 정도이면 천식과 알러지 유무를 알아볼 수 있는 검사를 모두 받아 볼 수 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천식이 의심되는 아이들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나중에 폐 기능의 영구적인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토피 피부염에 관한 기사 -아토피 둘째보다 첫째? :: 2011/04/15 14:19
- 아래의 기사는 gf 내과에서 진료하는 아토피 피부염에 관한 최근 국내 조사에 대한 기사입니다. -
형제·친구들과 부대끼며 생활
흙장난 아이일수록 발병률 낮아
생후 초기 항생제 남용
지나친 위생관리땐 더 노출
긁어도 긁어도 가려운 소아 아토피, 가렵다고 칭얼대는 아이를 보는 엄마 마음도 쓰리고, 아무리 긁지 말라 해도 긁다가 덧나는 아이를 보면 속상하다. 문제는 원인을 찾아내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엔 어렸을 때 자녀들이 많거나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자라난 아이들일수록 아토피에 덜 걸린다는 소위 '위생가설'이 사실임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다.
▶110만명 넘은 아토피 환자 11세 이하 아동 5명 중 한 명은 아토피=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는 2008년 현재 118만명에 이른다. 이들 중 상당수가 1~11세에 집중돼 있다.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2006~208년)에 따르면 1~5세는 전체의 19.2%, 6~11세는 18.2%에 달해 1~11세는 5명 중 한 명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치로만 본다면 2000년 이후 환자 수는 크게 늘거나 줄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1.15명(2009년 기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실제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비중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아토피 식구가 적을수록, 첫째 아이일수록 잘 걸려 =아토피 질환의 발병이 자녀 수에 따라 그 확률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흥미롭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서성준, 이갑석 교수팀은 2009년, 2010년에 걸쳐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832명과 중학교 1학년 학생 1479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 중 첫째라고 답한 사람의 약 71.71%, 둘째라고 답한 사람의 59.85%, 셋째라고 답한 사람의 38.89%가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중학생 중 첫째라고 답한 사람의 약 40%, 둘째라고 답한 사람의 30.45%, 셋째라고 답한 사람의 18.82%가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너무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나면 오히려 아토피로 고생할 수 있다. 흙장난 등을 통해 적당히 외부 균들의 침입을 유도하고, 그에 따라 면역체계를 길러줘야 아토피 예방이 가능하다.
이는 '가족단위가 커지게 되면 형제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그만큼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 아토피 질환의 예방인자로 작용해 아토피에 걸리게 되는 비율이 적어진다'는 소위 위생가설을 뒷받침해주는 연구결과로 볼 수 있다.
면역적인 측면으로 생각해 본다면, 아이들은 생후 1년간 '알레르기 면역'이 중심을 이루고, 이후 '항바이러스 면역'반응으로 성숙되는데, 지나친 위생과 적은 가족 수, 생후 초기의 항생제 등은 면역성숙과정을 늦추게 됨으로써 천식이나 아토피피부염, 비염 등의 아토피 질환에 걸리게 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서성준 교수는 "어릴 때 흔한 감기를 자주 앓을수록 커서 천식에 걸리게 될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처럼, 지나친 위생관념은 다른 바이러스에 노출될 확률은 줄이지만, 아토피 질환에는 악화인자가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들과 초기부터 접촉시키는 편이 아이의 아토피를 줄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 많은 연구 자료는 태어나서 호흡기 질환이나 홍역을 앓은 아이들, 그리고 어려서 많은 친구나 형제들과 부대끼며 자란 아이들이 아토피를 앓을 확률이 낮다는 점을 지적한다. 반면, 어려서 항생제를 사용한 아이들은 아토피에 걸릴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또한 너무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도 아토피는 심해질 수 있다. 2007년 이스라엘의 한 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환경성질환인 천식의 경우 17세 청소년 15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소득 계층은 14%, 저소득층은 3%가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헤럴드 경제
< 김재현 기자 @madpen100 > madpen@heraldm.com
100년을 이어 온 알러지 면역요법 :: 2011/03/23 10:16
면역요법은 알러지 질환에서 완치에 가까운 근치 효과를 노릴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다. 원인으로 파악된 알러지 물질을 소량씩 신체에 주입하여 알러지 면역 반응을 정상에 가까운 상태로 전환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최초 적응기를 거쳐서 유지 단계에 들어가면 1개월에 한번씩 투여하게 되는데, 시행 후 약 1년 후에는 효과가 극대화 된다. 최소한 3 - 5년 동안 시행하는 것이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적응증은 알러지 비염과 천식, 벌독 알러지, 아토피피부염 일부로 효과가 있는 경우에는 1년 이내에 증상 개선, 약제 사용의 중단 또는 감량 등이 나타난다.
최초의 면역 요법은 1911년 영국의 Leonard Noon/John Freeman이 꽃가루를 이용하여 시도하였고 이로부터 현재까지 유럽과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원인 알러지 물질의 파악과 치료를 위한 선정, 투여 방법 등은 매우 까다롭고 깊은 주의를 요한다. 시행 초기에 알러지 물질 투여에 따른 이상 반응 (비염과 천식의 일시적인 악화, 아나필락시스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알러지 면역요법을 잘 알고 있고 경험이 있는 알러지 전문가 또는 전문병원에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흔히 동양의학에서 체질을 바꾼다고 약을 복용시키거나 침을 맞게 하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과학적으로 행하여진 바 없고 인정되지 않는다. 이에 비해 알러지 면역요법은 과거 100년 동안 셀 수 없는 만큼의 연구가 이루어졌고 이에 대한 자료는 수백만 건에 이르고 그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올해는 알러지 면역요법이 시행된지 꼭 100년이 되는 해이다. 알러지 질환을 앓고 있는 많은 분들이 조금 더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근거없는 알러지 치료법들-체온 면역 :: 2011/03/22 13:29
인터넷을 보다 보면 요사히 유행하는 말로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근거없는 치료법들이 난무하고 있다. 어떤 연구를 통해 정립된 치료법도 아니고 지금까지 보고된 문헌에도 없거나 극히 일부를 과대 포장하여 의료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워낙 알러지 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반복적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너도 나도 전문가라고 선전하고 있다.
"체온면역"이라는 근거를 대고 한의사 수십명에 가정의학과 전문의 단 한명으로 이루어진 양한방 협진 프렌차이즈 의원. 사람 체온의 변화에 따라 면역력에 이상이 생겨 알러지 질환이 생긴다는 이론을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그럴듯하게 각종 면역세포의 기능이 어쩌구 저쩌구 한다.
1. 사람의 심부 체온은 37도 정도로 일정하고 이것은 신체 장기 내부 (간)에서 측정된 것을 의미한다. 비교적 이 체온과 일치하는 것이 직장을 통해 측정한 것인데 이것도 0.5도 정도 차이가 있다. 그리고, 구강과 액와에서 측정한 것은 더 차이가 많다. 그리고 하루 중에도 1.5 도 가량 증가 감소가 있기 마련이고 전신 상태, 계절, 연령에 따라 변화 무쌍한 것이 체온이다. 또한 기본체온이라는 것은 새벽 4-5시경에 인체의 체온이 가장 저점으로 떨어지는 시기에 측정한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것을 기준으로 한다고 해도 전신 상태에 따라 다르게 측정될 수 있다.
과연 언제, 어느 계절에, 어떻게 측정한 체온을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가? 그들의 말을 빌리면 1도 체온이 감소할 적에 30%의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그러면, 사람은 하루 중에도 면역력이 올라가고 떨어진다는 이야기인지....
2. 심부 체온과 직결된 면역력 (telos immunity)에 관한 연구는 문헌을 찾아 보면 주로 어류나 변온동물 (파충류...)등에 관한 보고가 주이다. 이것을 사람에 관한 면역력에 연관지어 생각한 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3. 추측 가능한 사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몸에서 열이 많다, 찬 기운이 있다" 등으로 질병의 원인을 설명하고 있다. 이것에 대한 나름 대로의 과학적인 근거를 삼기 위한 이론을 만들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마치, 옛부터의 이론이 근거있는 양, 과학적인 양....조금만 깊이 들어가 보면 어떤 근거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알러지 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증상이 좋아지고 나빠지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것이 환자와 치료자들에게 가장 힘든 부분이다. 우리 의사들은 이것을 인정하고 완치를 목표로 하지 않고 다만, 최대한 조절되어 생활에 지장이 없거나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원인 알러지 물질이 파악된 비염과 천식은 알러지 면역요법을 받는 경우에는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치료법도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