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 2011 계절 및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 :: 2010/08/20 08:55
<헬스코리아 뉴스>
신종 인플루엔자A형 바이러스가 또 유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19일 예방접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0~2011절기(2010년 9월∼2011년 5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 65세 이상 노인 ▲ 심장·폐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와 보호자 ▲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을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로 정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본부는 지난해 발생했던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 H1N1)와 이외 1~2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 H3N2, B형)가 유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건소의 경우 백신공급이 완료되는 10월 초부터 65세 이상 노인 등 우선접종대상자 약 355만 명에 대해 순차적으로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3가 백신)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번 겨울에도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재유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9월부터 보건소를 통해 만 19~ 49세 일반인 중 접종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A H1N1 예방백신(1가 백신)을 지속적으로 무료접종한다.
특히 인도, 뉴질랜드, 태국 등지에서는 7월 이후 최근까지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본부는 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사전에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할 것을 권고했다.
이미 5월 이후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등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보건소 무료접종을 실시 중이다.
우리나라 인플루엔자 백신(3가 백신) 생산량은 예년 평균 수준 약 1400만도즈 이상인 약 1700만 도즈로 예상된다. 신종인플루엔자 재유행 예방을 위해 비축 중인 신종인플루엔자 백신(1가 백신, 약 700만 도즈)을 포함하면 총 2400만 도즈로 백신 부족은 없을 것으로 본부는 판단했다.
본부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인플루엔자 감염이 일어나므로 국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손씻기 등)과 기침 에티켓을 잘 지켜야한다”며 “노약자 및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울혈성 심부전증 등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고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권장대상자]
◦ 만성질환자 등(만성폐질환, 만성심장질환, 만성간질환, 만성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 혈액-종양질환, 신경-근육질환)
◦ 65세 이상 노인
◦ 50세∼64세 인구
◦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소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또는 임신부 또는 65세 이상 노인과 거주하는 자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자
◦의료인
◦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사스·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기관 종사자
◦닭·오리·돼지농장 및 관련업계 종사자



